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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바라기/2012 산 이야기

17, 설악산 흘림골 (10월 21일)

너무나 오랜만에 산행을 했다.

그것도 바빠서 정신을 차릴수 없을만한 시월에

당풍의 명산 설악을 찾았건만

산행이 다 끝나가도록 단풍구경은 마른목 적셔줄 만큼뿐이었다.

용소폭포 이후 하산을 하먄서 만난 단풍이 아니었다면...

참 아쉬울 뻔 했던 산행

그러나 다행으로 멋진 단풍까지 함께할수 있었음을 보고하며....

 

 

 

 

 

 

 

 

 

 

 

 

 

 

바위가 마치 종전을 쌓아 놓은듯 하다하여

이 고을이 주전골로 불리운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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