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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탄소 녹색성장/녹색 사관학교

7월 10일 자락길 걷기(녹색사관학교)

7월 10일 토요일 영주문화 연구회에서 소백산 자락길 걷기를 실시하는데

우리 녹색사관학교 학생들도 동참을 하게되었습니다.

어린 아이들이라 힘들지 않을까?

낙오자는 없을까 염려가 되었지만

주최측의 세심한 배려와 아이들의 의젓함으로 무사무탈하게

보람된 트레킹이 되었습니다. 

 

 

 

처음 버스에서 하차를 하여 금선정으로 향하는 길...

우리의 아이들 서로 깃발 들겠다고 하면서 씩씩한 모습들입니다. 

 

 

힘이 펄펄 나는 듯~~~

깃발이 하늘을 찌릅니다.

 

그런데 깃발이 서서히 내려가네요

벌써 힘이 빠진걸까요?

 

선두의 미남미녀 보기 좋습니다.

 

교장선생님 허리에 차신건...

펴 의류로 만든 쓰레기 수거용입니다.

자기 쓰레기는 자기가 가져오고 버리지 말자는 취지에서 실행을 한 것이지요

 

 

이곳에서 우리 해설사회 5공주 만났습니다.

5공주 모임은 매월 만나되 

한달은 답사

또 한달은 산행을 하자고 했는데

이달은 오늘 행사를 참여함으로 산행에 대신 했답니다. 

 

금선정 도착

아래쪽 시원한 계곡으로 내려가는 중입니다.

 

부회장(?)님께서 인사말씀과

영주문화연구회 회장님과 청년회의소 회장님을 소개합니다.

이어서 두분의 인사말씀

 

회장님의 인사말씀과 행사의 취지를 경청하는 모습들...

 

금선정 입구에서 시원하게 얼린 물과 간식을 주시네요

먹으며 마시며

이제 삼가동까지 태워줄 차를 타러  저 114계던을 오르기 위해

열심히 뙤약볕을 걷습니다.

 

삼가동 도착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걸어야 겠지요

지금부터 2Km 정도는 계속 가파른 오르막길..

그래도 줄지어 낙오없이 모두들 잘 갑니다.

 

비로사에 도착을 하니 따끈따끈한 도시락이 도착을 했어요

우리 녹색어린이들은 식사후 쓰레기 분리수거까지 철저히 완수했습니다.

 

달밭골 도착

마지막 민박집인 산골민박

시원한 물 공급과 잡아둔 가제를 보여주며 동심을 즐겁게 해 줍니다.

 

일명 정상입니다.

이제 오르막길은 끝!!

내리막길 혹은 평지만 남았으니까...

우리 녹색어린이들을 위하여 간단한 설명을 해 주십니다.

 

 

이제 설렁설렁 내려가면 되니

힘겨워하던 아이들도 더 힘겨워한 우리 어른들도

인상이 활짝 펴집니다.

 

 

가는길목 활짝핀 산나리

흔히보는 참나리와는 많이 다릅니다.

넘 곱지요...

 

이곳은 전기도 들어오지 않고

차도 다니지 못하지만

몇개의 민가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몇몇집은 사람이 살고 있지만 이집은 거주는 하지않고 여름철 대여를 해 준답니다.

 

이쪽으로가면 초암사라네요

초암사 방향이 우리가 갈 길이지요...

 

 

이제 소자욱바위가 나오는걸 보니 초암사가 멀지 않은것 같네요

정말로 소가 밟아서 움푹 패였을까요?

 

거봐요...

금방 초암사 도착 했잖아요

초암사에는 시원한 수박화채가 기다리고 있네요

이렇게 반가울수가~~~

 

땀 흘린만큼 맛있으리라~~

모두들 맛있게 먹으며 신났습니다.

 

 

수박 먹으며 5공주 또 뭉쳤어요

 

 

녹색사관학교 단체사진좀 찍읍시다..

회이팅 하라는데 넘 힘이 없어요 아직 화채를 덜 먹었나봐요..

 

수박화채 무한리필이래요..

먹고 또 먹고

잠시 휴식도 취하고...

 

그렇게 죽게구곡길 걸으며 마무리 하산합니다.

우리는 자랑스런 녹색사관학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