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선비의 고장 영주/영주시 정보

열린 작은 음악회....

 

2009년 9월 11일 19 :00

영주 남산초등학교 운동장에서 흥겨운 음악소리가 울러 퍼졌다.

이 멜로디의 주인공은 소백 섹소폰 동호회에서

소년 소녀가장 불우이웃돕기 프로그램으로 열리게 되었다.

가을하늘이 정겹던 금요일 저녁

땅거미지고 어둠 내리기 시작하고

바삐 움직이는 휴천3동 자치위원회원들의 발길의 속도에 따라서

서서히 시민들 모여들고

초대가수의 흥겨운 목소리로 공연이 시작 되었다.

 

 초대가수 순서가 끝나고

나비같은 몸짓으로 눈길을 사로잡는 저 아리따운 한쌍...

남 녀 모두 중학생이랍니다.

장래가 촉망되는 훌륭한 기대주였습니다.

 

앳된 댄스 공연이 끝나고 주부들로 구성된

스포츠댄스 동호외에서 스포츠덴스를 선보이는데

미숙한 운영으로 음악이 끊기고 다시 이어지고를 반복해도

공연은 거침없이 계속 되었습니다.

 

 

암마야 누나야 강변살자 2중주를 시작으로

소백 섹솣폰 동홍회의 공연이 시작되었습니다.

멋진 모습에 아름다운 멜로디

나도 따라하고 싶었습니다. 

 

 

공연이 이어지는 중

귀여운 아가씨 불우이웃덥기 성금함에 정성을 보태고 있네요

  

 

잠시 틈을내어

안동 MBC  영주 합창단 어린이들의 고운 하모니가

큰 소리의 섹소폰에 넋나간 정신 돌리려는듯

고요하게 이어졌습니다.

 

 

 회원의 섹소폰 독주

 

 

영주출신 영주거주 영주가수

현수기

인기가수 현숙과는 외모 목소리 제스츄어까지

모두모두 구별이 힘들정도로 비숫 했었습니다.

 

 부석사의 밤을 불러

영주를 알리기 위해 노래하는 영주출신가수 홍인숙님의 공연

 

 평소에도 라이브 무대를 즐겨 가지시는

어느 음식점의 사장님 아코디언 공연

못만지는 악기가 없으시답니다.

 

힘찬 트럼펫 연주

 

 

마지막 무대

출연자 전원이 나와서 대미를 장식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보고자 했던 두분의 공연자도 이곳에서 뵐수 있었습니다.

 

앵콜은 없다고 했었는데

마지막으로 앵콜공연이 받아들여 졌었습니다.

간간이 내리는 빗방울 속에서도 관객들은 자리를 \뜨지 않았습니다.

 

우리가 찾던 연주자가 여기에 제데로 보이네요

 

 

 

더 잘 보이네요

 

 

주변에서는 자치위원회원들로 구성된 먹거리 장터가 열렸습니다.

부침개에 막걸리 한사발

차 한잔

떡볶기에 어묵국물까지....

그렇게 영주의 밤은 아름답게 저물어 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