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사한 색상으로
오는이 반기는 접시꽃
오시는 길 수고 많았습니다.
어서오세요^^*
비에젖어
아름다운 이슬 머금은 산나리도
오시는 걸음걸음 함께 반겨맞고 있지요
나라꽃 무궁화도
화하게 웃으며
피고지고를 거듭할 겁니다.
우아한 자태의 능소화는
이제 지친듯.....
아래로 아래로 축~~ 처진듯 하지만
귀부인처럼 자태를 봄내고 있습니다.
때로는 몽롱한듯.....
흐릿하게~~~ㅎㅎㅎ
(이건 찍사 실력부족)
뿕은 색이 아닌
이건 온전한 백합
지장전 앞이라서인가?
새하얀 모습으로 원래의 내모습이라고
조용히 되 뇌이네요...
백당화 맞나요?
지장전앞에는 피었다가 지고있는
그러나 아직은 화사하게 뜰을 밝혀주는
한 그루의 큰 꽃나무가 그냥 스쳐가지 말라고 유혹하고 있어요.
아직은
유혹 당하고 싶으시죠?
그런데...
자인당 앞에서는
아직도 이렇듯
꽃 피울 준비로 여념이 없답니다.
하나.........
둘..........
셋.........
열매의 빛깔이 조금씩 잔해지고 있습니다.
범종루 오르는 길
상사화도 폈어요.
범종루 앞에선 활짝 폈는데
무량수전 옆에는
아직 땅을 뚫지 못했나봐요
하지만 곧.......
무량수전 동쪽 기슭에도
무리지은 상사화 피어날 거예요...
무량수전 앞 백일홍도
꽃분홍 꽃피울 준비에 밤잠을 설치고 있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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