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80 청춘이었던 우리세대는 폴앵카의 DIANA와 함께
CRAZY Love를 가게 스피커에서나 음악다방에서 흔하게 들었었다.
그시대에 '크~~레이지러~브 ~, 부분을 흥얼거린 경험들이 있을것이다.
CRAZY Love를 번안해서 "서글픈 사랑'이라는 제목으로
대히트 시켰던 가수가 불루진이라는 남녀 혼성듀엣이다.
지금 들으니 블루진이 음색도 좋고 노래를 상당히 감성있게 잘불렀는데
그때는 장난스러움에 묻혀 그부분을 모르고 있었다.
이노래를 폴앵카보다는 블루진의 라이브가 더 정겹다....
서글픈 사랑아 하염없는 이슬픔 차창간에 비내리네 아름답던 네모습 떠나고없네 둘이서 앉았던 구석진 그자리엔 안개처럼 뽀-얀 담배 연기만 웬일일까 웬일일까 웬일일까 웬일일까 너와나 그옛날 그맹세 시든 꽃처럼 서글픔만 남았네 가고없는 서글픈 우리의 사랑아 웬일일까 웬일일까 웬일일까 웬일일까 너와나 그옛날 그맹세 시든 꽃처럼 서글픔만 남았네 가고없는 서글픈 우리의 사랑아 사랑아 사랑아~~ 임용재씨(훗날 오승근씨와 "금과은"으로활동)가 주축이 된 혼성 듀오인 "블루진"은 모두 세장의 앨범을 내놓고 해산했는데 70년대 번안곡이 봇물처럼쏟아지던 그때에 나온 곡중에 하나.
원곡은 Paul Anka가 부른 Crazy 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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