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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여유/웃으면 행복해^^

얄미운 고양이


아내의 고양이가 미운 나머지 남편은 그것을 없애버리기로 작정했다.
집에서 20블록 떨어진 곳까지 차를몰고가서 고양이를 내려놓았다
그런데 집근처에 와보니 고양이는 이미 와서 집으로 걸어가고 있었다.
이틑날 그는 
몇마일을 드라이브한 다음 우회전 했다가 좌회전하고
교량을 지난다음 다시 우회전하고
또다시 우회전을 해서 마침내 틀림없겠다 싶은 지점에서
고양이를 내려 놓았다.
몇시간이 지나서 그는 집에 전화를 걸었다
남편 : [고양이 거기 있어요?]
아내 : [여기 있는데....왜요?]
남편 : [그 고양이 나하고 통화하게 해줘요]
      [나 어디 와있는지 알 수 없으니 길좀 가르켜 달라고 해야겠어요]

(Put that cat on the phone,I'm lost and I need directio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