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문화관광/해설사이야기

내소사 (3월 28일)

전국대회 두 번째 날

부안 내소서 답사후

인간능력의 한계를 들여다 볼 수 있는 새만금 답사

모든 일행들은 버스로 해설을 겸해서 답사중인데

집으로 돌아올 시간을 생각해 부안에서 군산까지 되돌아  갔다가 다시 돌아오는 시간을 줄이기 위하여

울진 회장님의 차로 이동을 하면서....

우선 내소사를 둘러보고 새만금을 통과하여 군산까지...

그리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

타 회원보다 1시간여 빠른 도착을 감행 할 수 있었다.

 

 

 

 

 

 

 

 

 

 

 

 

행사로 인하여 타종중이신 스님

 

설선당 아궁이와 무쇠 솥

 

 

대웅전 건립을 위하여 목공을 초대 했는데

석달이 지나도록 나무만 다듬고 도데체 건물을 지을 생각을 않자

동자승 장난삼아 작은 나무토막 하나를 슬쩍 해 버렸겠다.

그리고 조금의 시간(100일)이 흐른뒤

다듬어 놓은 목재 끼워 맞추기를 하는데.....

아뿔싸~~~~ 한개의 목재가 부족한 것이었다...

목수는 자신의 부족함으로 알고 사라져 버렸다나~~~~

그 모자란 목재

도리에 움푹 패인 자리가 비어있다.

당장이라도 막 뛰쳐 나올것 같은 용

                    우물정자 천정 가운데 문고리가 하나 달렸다...

                    그 용도는 뭐였을까?

                    해설사의 설명 뭘 걸어놓기 위하여 설치한것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나무를 통자로 썼다는 대웅전 문살

 

 

 

 

대구 선생님께 부탁...

영주공주 이쁘게 찍어 주세욤~~~

 

 

무슨 행사가 있는지 가사장삼을 걸친 스님들의 모습을 볼수 있는 행운까지....

앞모습을 촬영 하려다 예의가 아닙니다 하시는 스님의 말씀에

에궁 부끄러버라~~~~

그래서 뒷 모습만 살짝꿍~~~

 

그 유명한 내소사 전나무 숲길

오래전 연리목을 본 기억이 있는데

최근엔 찾아보질 못했다.

 

내소사를 떠나면서 버스에 오르기전~~~

 

 

바다위로 만들어진 도로 새만금

지도의 모양을 바꿔버린 인간의 한계는 어디까지인가??

오늘따라 유난히 연무가 삼하여 희뿌옇게만 보인다.

어차피 개별 이동을  택했으니 달리는 차 안에서 촬영하고

적당한 지점에가서 회장님의 피로를 덜어주기위해 낯선 운전대까지 잡아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