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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여유/웃으면 행복해^^

황홀한 노을빛 속에 웃을이~~~~

 
황홀한 노을, 일출, 일몰 대자연의 신비로움과
맘껏 웃을수 있기를 바래보며...
 
** 쏘기 시합 ** 세 사람이 사람 머리위에 있는 사과 맞추기 시합을 했다. 첫 번째 사람이 50m 떨어진 곳에서 사과를 정통으로 맞혔다. 그러고 나서 엄지손가락을 세우면서 말했다. "I am William Tell" 두 번째 사람은 100m 밖에서 사과를 맞추고는 오른팔을 치켜들면서 말했다. "I am Robin Hood" 세 번째 한국 사람이 5m 떨어진 곳에서 활을 쏘았는데 화살이 그만 사람의 가슴에 꽂혀버렸다. 그리고는 머리를 끌쩍이며 말했다. * * * "아이 엠 쏘리" ** 약속 ** 사장이 사원을 불러 놓고 말했다. "자네 어제 치과의사와 약속이 있다며 쉬었지?" "예! 그렇습니다." "하지만 잠실야구장에서 나오는 걸 내가 봤다네." 사원이 말했다. * * * "의사 친구와는 야구장도 못 갑니까?" ** 내 가방 ** 어른 네 명과 학생 한 명이 탄 비행기가 갑자기 고장이 났다. 기장이 빨리 뛰어내리라고 소리를 쳤으나 불행이도 낙하산은 4개밖에 없었다. 서로 얼굴을 힐긋힐긋 쳐다보던 어른들이 낙하산을 메고 뛰어내리기 시작했다. 죽었다고 생각한 학생이 책가방을 찾아보니 이상하게 책가방은 온데 간데 없고 * * * 낙하산 하나가 빵긋이 웃고 있었다. ** 착각 ** 자칭 유능한 사원이라고 까불대던 사람이 사장을 찾아가서 말했다. "사장님, 다음 주에 사표를 제출하겠습니다." 사장이 고개를 푹 숙인 체 말이 없자. 또다시 말했다. "사장님, 끝까지 도와 드리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고개를 치켜든 사장이 말했다. * * * "다음 주까지 기다리란 말인가?" ** 머리를 써야 ** 소송에 걸린 사람이 변호사한테 말했다. "재판에 이기려면 판사한테 돈을 써야 하지 않을까요?" 그러자 변호사가 말했다. "그렇게 하면 뇌물 제공 죄까지 겹쳐 당신이 불리합니다." 얼마 후 재판에 이긴 그 사람이 변호사에게 말했다. "그때 변호사님께서 말리셨지만, 나는 판사한테 뇌물을 보냈답니다." "청렴하기로 이름난 판사가 그럴 리가 없는데요." * * * "제 이름이 아니라, 상대방 이름으로 보냈답니다. ** 이유 ** 물건을 사고 돈을 치룬 손님이 가게 주인에게 말했다. "당신은 손님이 돌아갈 땐 반드시 촛불을 켜 들고 문 앞까지 전송한다고 들었소." "예, 그렇습니다만.." "그런데 나한테는 그런 인사가 없었지 않소?" "손님은 현금을 냈고 그 사람들은 외상 손님들입니다." "아니? 현금을 낸 손님을 천대해도 된단 말이요?" 주인이 웃으면서 말했다. * * * "외상 손님이 다치면 누가 손해겠습니까?" ** 이유 ** 처칠은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것을 싫어했던 사람이다. 처칠이 국회의원에 출마를 했을 때 연설장에서 그의 상대편 후보가 말했다. "처칠씨 같이 게으름뱅이는 국회의원 자격이 없습니다." 자기 차례가 되었을 때 처칠이 말했다. * * * "당신도 내 마누라 같은 미인을 가졌다면 못 일어날걸!" ** 힘든 이유 ** 범죄 혐의로 기소된 사람이 변호사에게 가벼운 형을 부탁하면서 2000만 원을 건네주었는데 그 덕분인지 감옥행을 면하고 벌금만 물게 되었다. 재판이 끝난 뒤 땀을 닦으며 변호사가 말했다. "벌금형이 되도록 하는데 정말 힘들었습니다." "압니다. 유죄를 뒤엎기란 쉬운 일이 아니지요?" 변호사가 말했다. * * * "그게 아니라.... 무죄를 주장하기에 벌금형을 만드느라 진땀을 뺐습니다." ** 다인이의 생각 ** 어느 날 집에 손님들이 왔을 때 꼬마 딸 다인이가 음식 나르는 일을 도와주고 있었다. 다인이는 엄마가 맨 처음 자른 파이조각 하나를 접시에 담고는 아빠 앞에 놓았다. 그런데 아빠는 그 접시를 옆 손님에게 밀어 주었다. 이상하게 생각한 다인이는 또다시 파이가 담긴 접시를 아빠 앞에 놓았으나 아빠는 또다시 그것을 옆 손님에게 밀어 놓는 것이었다. 부엌으로 간 다인이가 엄마에게 말했다. * * * * "엄마,!  아빠 거는 좀 많이 담아.."
      
      ㅡ 노을빛 연가 [戀歌] ㅡ
      
      착각의 대상인 줄 알면서도 술을 마시다가 
      아닐 수도 있다는 생각에 술을 마셨는데 
      산마루를 맴돌던 그대의 노을빛이 
      송곳의 날 끝으로 내게 꽂힐 때 
      그 짜릿한 전율을 안주 삼아 술을 마셨다.
      취기가 사라질 때쯤
      내가 노을빛이 아니었을까
      가식의 껍질을 하나씩 벗겨 가는데
      이성으로 막을 수 없는 감정의 빛과 
      그 빛을 난도질하는 윤리의 빛이
      앙숙의 양날로 버티는 불혹의 언덕
      태양에 못질할 능력이 없기에
      나의 빛으로 만들 수도 없지만
      단절된 공간 속에 숨 막히는 빛이 되어
      그 색이 퇴색이 될지라도
      격정에 나뒹구는 내 육신에
      낯선 다홍색을 덧칠할 생각은 없다.
      인생이 끝닿은 언덕에
      생각 없는 노송으로 머물 때까지
      썩은 육신의 냄새가
      산기슭에 자옥하게 베일 때까지
      노을빛 여인을 기다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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