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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드셀라 증후군 퍼뜨리며 하루시작..

영주사랑 2008. 1. 24. 10:49
무드셀라 증후군이란...

추억은 항상 아름답다고 생각하며
좋은 기억만 남겨두려고 하는 증후군.

무드셀라 증후군이 있는 사람의 특징은
과거의 일을 회상할 때에는 나쁜 기억은 빨리 지워버리고,
좋은 기억만을 남기려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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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밝았고
하루가 시작되어 한 낮을 향해서 폴짝 뛰었습니다.
오늘 안동 영주지역의 최저기온이 영하 9도라는데...
이 기온에 얼어죽지 않고 살아있는걸 보면
자연도 위대하지만 인간또한 대단히 위대한거 맞죠?


어제 오후엔 죽령으로 눈 구경 가자는
친구의 성화에 못이겨 나서서
죽령을 올라 세상을 내려보니 정말 환상이었습니다.
차가 푹푹 빠져서 겁이나긴 했었지만
아직도 갖가지 나무위엔 눈꽃이 화려한 자태를 과시하고
죽령주막주변엔 무릎까지 푹푹 빠지는 눈으로
가슴속 막혔던것들을 싹 쓸어 내어 버리더라구요

어제 눈구경 가느라 마무리 못한
그~~ 일 처리하러 나가기전
우리 대경방 사랑하는님들
무드셀라 증후군에 감염 되시어
지나간 즐거운일 되새기며 행복한 날 되시라고
아침 메시지 남깁니다.

저도 나쁜기억 아픈기억은 꼭꼭 접어서
찾을래야 찾을수 없는 공간에 집어넣어두고
무거운 무드셀라 증후군으로 오늘하루 보낼렵니다.


우리모두 행복하길 바라는.......... 바라기